반말 연습
기본적으로 어휘라는 것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해.
★
다만, 평범하고 일상적인 어휘와 특정 종교나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어휘는 좀 구분해서 사용된다고 생각해
예를 들어, 달란트라는 단어. 이 용어는 학교에서 쓰지는 않고, 종교 커뮤니티에서만 사용하는데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해못하는 단어지. 달란트 대신 재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듯해.
★
영화나 드라마 시청은 내 생각에 좋은 언어 교보재는 아닌 것 같아. 사용하는 어휘가 10대~30대에 머물러 있고, 주인공은 전능하지. 장르에 따라서도 실제 현실에서 잘 사용할 법한 언어가 없다는 느낌이야. 인터뷰가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들어.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기보다 나이나 직급이 많은 사람을 상대할 텐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영화나 드라마가 좋은 언어교재는 아니라는 생각이야
★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가 저렴하면 그 사람도 저렴하고 천박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어. 인터넷에서는 익명이라는 페르소나를 만들 수 있으니까, 어떠한 언어를 사용해도, 그러니까, 굳이 다른 사람에게 괜찮은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아도 되지. 타인에게 호감을 얻도록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지
그런데 현실은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등이 사용해도 되는 언어라는 것 다른 사람, 집단, 사회에서 정해준다고 생각해.
괜히 연예인들이 팬덤을 유지하기 위해서 천박한 언행을 하지않는 것이지. 물론 막말하는 것이 캐릭터성의 일환이라면 다른 것이지만
'언어능력 인간관계 심리학 처세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드모 : 다 열등감 느끼는 거죠 (0) | 2022.04.04 |
---|---|
[육아] 알리사 리우의 아버지는 자녀에게 헌신적인 사람이구나 (0) | 2022.03.15 |
자녀의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것은 지양해야 되지 않을까 (0) | 2022.03.11 |
부모뽑기 실패했어, 라는 말 듣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0) | 2022.02.01 |
형편이 비슷해야 친구라는 말, 팩트인 것 같다 (0) | 2022.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