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빨리 끝내는 사람의 42가지 비법 리뷰 - 시간관리, 인간관계, 감정관리를 개선합시다

일 빨리 끝내는 사람의 42가지 비법 책 표지

책 소개

제목은 일 빨리 끝내는 사람의 42가지 비법 일을 잘한다는 건 빨리 끝내는 것이다. 지은이는 요시다 유키히로, 옮긴이는 김진연입니다. 199페이지로 되어있고 2020년 5월 29일에 발행되었습니다. 발행처는 센시오입니다.

회사에서 원하는 직원은 머리 좋은 사람, 성실한 사람보다는 업무를 빨리 끝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업무 습관을 고치면 야근없이 업무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 소개

저자인 요시다 유키히로는 인재 육성과 관련된 코칭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코치 일을 하기 전에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자기 자신은 물론 부하직원의 업무를 줄여서 3개월 만에 잔업률을 제로로 이끌고 이직률도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목차 소개

목차는 머리말과 5개의 챕터 그리고 맺음말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주로 일을 빨리 끝내는 사람과 일 늦게 끝내는 사람에 대해서 비교하면서 어떠한 업무루틴을 해야 회사에 소속된 직원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알려줍니다. 챕터 1은 시간 낭비 줄이는 법, 일이 잘 돌아가는 인간관계 만드는 법, 일도 시간도 단축시키는 효율적인 업무기술, 성과를 내는 사고법, 업무를 빨리 처리하기 위한 감정관리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서 인상깊은 내용 소개 및 리뷰

일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일을 작은 덩어리로 분류하고 작은 덩어리부터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라는 글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이렇게 글로 읽으니까, 큰 프로젝트를 할 때, 그 프로젝트를 마치기까지의 기간, 하루에 그 프로젝트에 소요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달에 한 번 시간과 공간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쓰자는 것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에 매몰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이나 공간을 돈으로 사는 체험이 필요하다는 이유는 시간을 사는 감각을 익혀보고, 시간이 지닌 가치를 의식하면, 업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입니다.

PDCA 사이클, 즉, 계획, 행동, 확인, 실행 등의 4단계의 업무를 개선해나가는 프로세스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새롭게 시도하는 업무의 경우에는 계획을 확실히 세우는 것보다는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스스로 인터넷에서 찾는 것보다는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할 때, 인터넷에서는 단편적 정보만 모이기 때문에 관련 업무를 경험한 사람에게 묻는 것이 더 빠르고 많은 유용한 정보를 얻기 쉽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문제와 상대방의 문제를 구분하는 것도 일을 빨리 끝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곤란해 보이지만, 상대방이 자기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이상은 그것은 상대방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직장이나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누구의 문제인가, 문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등과 같이 자기의 문제와 상대방의 문제를 나누고 생각해 본 후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자기와 가까운 사람의 기분이난 상태는 그 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에 자기와 분리해 생각하는 분리형 사고를 하자는 것이 저자의 요지입니다.

그리고 상하관계에 집착하기보다는 윗사람이나 아랫사람 모두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배워야 일을 빨리 끝낼 수 있다는 것도 말하고 있습니다.

감정관리에 대해서 부정적인 정보는 의식적으로 차단하는 것과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푸는 것을 강조합니다. 특히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걷거나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리뷰 요약

일을 빨리 끝내는 방법에 대한 시간관리, 인간관계, 감정관리에 대한 내용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일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할 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