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개미지옥에 빠진 크리에이터를 위한 회사생활 안내서라는 서적은 더숲이라는 출판사에서 2020년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책은 자기계발, 성공, 인간관계에 관련된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는 폴 우즈(Paul Woods)로 15년차 디자이너이자 작가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옮긴이는 김주리이다.
책에서 인상깊은 내용 소개
* 무조건 오래 일한다고 해서 현실적으로 더 나은 결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더 훌륭한 크리에이터가 되는 길도 아니다. 단순히 시간관리에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 잘못된 조직 문화는 작업의 품질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12시간 이상 모니터 앞에 눈이 충혈될 정도로 지쳐 있는 상태라면 과연 직원들이 자신의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 미국 노동통계국 연구 자료에 따르면, 평범한 사람들이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미만이다.
* 높은 이직률을 초래한다. 직원을 공장에서 사용하는 닭처럼 취급하면 뛰어난 인재들이 조직을 떠나는 건 시간문제다.
- 9장 야근 중에서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 경력을 쌓는 것은 힘든 만큼 즐겁고 보람된 일이지만, 결국은 직업일 뿐이다. 일에 목숨을 걸 필요도 없고 소중한 가족, 친구, 건강을 희생할 가치도 없다. 야근은 곧 곧 가족과의 저녁식사나 아이의 한 번뿐인 생일을 놓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이 일이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한 달에 한 번 이상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럴 만한 가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9장 야근 중에서
12장 퇴사와 해고 중에서 후회없이 퇴사하고 싶다면에서 저자는 퇴사자가 남은 팀에게 지속적인 업무 지원(인수인계)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공식적인 퇴사 공지 전에 팀원들에게 미리 소식을 알리라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라고 한다. 이 모든 것은 원만한 업무 인계와 남아있는 직원들을 배려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모든 팀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리뷰
이 책은 15년 이상 디자인 업계와 같은 크리에이티브한 세계에서 일하는 저자가 쓴 책이다. 그렇기때문에 회사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와닿는 것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에서 인상깊은 내용은 회사라는 조직에서 오래 일해도 사람이 하루에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미만이라는 것이다. 이상적인 노동시간은 8시간이지만, 현실적으로는 8시간을 넘어 장시간 노동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다.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직업을 단순히 밥벌이를 위해서라는 경제적인 선택했는가, 아니면, 스스로 자신이 원해서 선택했는가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일에 목숨을 걸 필요도 없고 소중한 가족, 친구, 건강을 희생할 가치도 없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물론 저자의 말을 듣고 어떠한 행동을 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개인이 선택한 것이니만큼 개인이 책임져야 하겠지, 그렇게 생각한다.
추천
디자인, 광고, 출판, 패션, 영화 등과 같은 크리에이티브한 업계의 화려함이 감춰진 조직문화와 업무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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