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30년 차가 3년차에게 - 인생에서도 골든 타임이라고 할 시기에 선택을 잘해야

인상적인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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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마라토너가 다 열심히 뛰므로 처음에 천천히 뛰다가 나중에 따라잡겠다는 생각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간격 이 벌어져 절대로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물론 인생은 우승한 자의 것만은 아니며 완주한 자도 박수를 받아 야 마땅하다. 하지만 우승한 사람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환호를 받 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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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걷는 사람과 뛰는 사람을 표현할 때 흔히 이슈와 토끼와 거북」을 떠올린다. 우화 속에서 토끼는거북이보다 월등히 앞서 가지 만 자만심과 안이 때문에 결국 지고 만다. 아름다운 우화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 적어도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세상에서 토끼와 거북이 우리는 그냥 우화일 뿐이다.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또 다른 경력을 쌓기 위해 잠을 설쳐가면서 미래를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뛰는 내 옆에 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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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사춘기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할 수 있
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물론 어렵게 들어간
좋은 직장을 하루아침에 만들고나와서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원망을 살 수도 있다. 또한 경제적인 압박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그
러나 자신의 인생에서도 골든 타임이라고 할 그 시기에 선택을 잘해
야만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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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근하는 후배들에게 묻고 싶다. 학교에서 공부한 전공지식이나 회사가 시켜서 하는 매년 반복되는 비슷한 일들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라고 말이다. 그 경험들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고 그 경험을 어떻게 이해하고 의미를 부여할지를 잘 고민해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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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인이 이력을 준비하는 후배 직장인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기존 조직에서 새로운 조직으로 옮기려면 기존 조직에서 했던 노력 보다 최소 3배 이상 노력해야만 기존 조직만큼 동화될 수 있다고 말 이다. 새로운 분야의 일을 배우는 게 엄청나게 힘들 거라는 예측 하면서도 옮겼다면 한번 견디볼 만하다.

느낀 점

• 선택을 강조한다.그런데 그러한 선택이 자기의 순수한 100퍼센트의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압박, 가족이 중병에 걸리는 등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압박이었다면?
• 그리고 자기가 다니는 학교나, 하고 있는 일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살펴보라는데, 자기가 다니는 학교라던가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사람은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