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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애로우 1화 ‘날아든 사내에게 XX는 있는가’ 리뷰 - 제목부터 비범합니다

금태양 2021. 1. 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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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개인의 글이에요. 사견과 주관이 섞여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은 적당히 걸러 읽으면 되요.

스포일러 있어요

근래 보기 힘든 로붓물. 원본출처 gifmagazine

줄거리

린가린도. 그 땅은 벽이 울타리를 치고 있는 세계. 벽이 그 땅을 덮고, 지키고, 키우고, 성장했다. 벽은 신 – 그것이 그 대지, 린가린도의 근간이다. 어느 날, 린가린도 변방의 땅 ‘엣쟈 마을’에 낯선 남자 ‘백 애로우’가 나타난다. 자신이 벽의 바깥에서 왔다는 사실 외의 모든 기억을 잃은 애로우. 기억을 되찾기 위해 벽의 외부로 나가려던 애로우였지만, 점차 자신을 둘러싼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
출처 - 라프테

고기를 먹는 주인공. 원본출처 gifmagazine

파란색 머리 남성이 주인공입니다. 첫 등장부터 비범합니다. 1화에서 부터 알몸으로 등장하니까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성을 구출한 사람들이 일반적인 시점에서 볼 때 좋은 사람이란 점입니다. 그 사람들이 다른 로봇을 가진 인물에게 위협을 받아 위기에 처하게 되고, 주인공이 구해주는 것으로 1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주인공이 등장이 알몸인(...) 비범한 이유는 2021년 1분기 애니메이션 중 시청자에게 임팩트를 주는 그러한 목적일 텐데, 생각보다 국내에서는 화제는 되지 않네요. 왜 그럴까요?

애니메이션에 참여하는 스태프

애니메이션 본편은 괜찮은 것 같은데, 애니메이션 오프닝이나 엔딩이 잘 움직이지 않아요. 제작비가 부족했었나? 그렇다고 보기에는 감독인 타니구치 고로는 코드기아스 를루슈, 건X소드라는 과거 흥행한 메카닉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입니다. 시리즈 구성 및 각본은 나카시마 카즈키로 킬라킬 각본 담당이었고요. 감독과 각본가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이름값이 있지요. 과거 경제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에 참여했으니까요. 캐릭터 원안을 담당한 오타카 시노부도 스모모, 마기라는 애니메이션화된 만화를 그린 만화가이니까 말이지요. 메인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하는 성우도 유명합니다. 오프닝은 귀멸의 칼날 오프닝을 부른 Lisa가 담당했고요.


그래도 세력간의 다툼, 메카닉 로봇물이라는 요소를 좋아하면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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