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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1~2화 리뷰 - 내가 죽을 때의 일을 모르지만 살아가는 방식으로 후회는 하고싶지 않아

금태양 2021. 2. 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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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이타도리 유지의 대사에서 따왔어요

스포일러 있어요

呪術廻戦

TVA

15세 이용가

장르는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제작은 MAPPA

출시는 2020년 4분기

에피소드 별 인상깊은 점과 캐릭터 대사 위주로 리뷰

라프텔 리뷰란에 여성 64%, 남성 36%

장르가 액션, 판타지라서 그런지 아니면 미형의 캐릭터가 나와서 그런지 리뷰란에 여성의 비율이 높습니다. 아직까지 3화밖에 보지 않아서 왜 리뷰어 중 여성 측이 많은가, 추측해보면 미형의 캐릭터가 등장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화면이 고퀄리티라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출처 - 주술회전 part 1

1화 양면 스쿠나

2020. 10. 04

주인공인 이타도리 유지의 특징, 사건에 휘말리기 전 어떤 생활을 했는지, 인간관계 등을 보여줍니다.

첫화부터 작화가 좋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많은 자본이 투입되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평범하게 오컬트 연구부에 소속된 학생이라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학교 육상부 고문이 전국재패에는 이타도리가 필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주인공인 유지는 달리기라는 스포츠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언가 잘하는 것이 있기에 나타나는 주인공의 평범하지만 자신감 있는 태도나 말투 같은 것이 시청자에게 납득이 가는 그런 모습을 연출합니다.

이타도리 유지의 할아버지 :
悠仁、お前は強いから人を助けろ。手の届く範囲でいい。救えるヤツは救っとけ。迷ってもいい。感謝されなくても気にするな。とにかく1人でも多く助けてやれお前は大勢に囲まれて死ね。俺みたいになるなよ
- 주술회전 part 1 1화 양면 스쿠나

할아버지는 죽기 전 유지에게 손이 닿은 범위에서 구할 수 있는 사람은 구하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나처럼 혼자서 죽지 말라면서.

주인공 참 멘탈이 강합니다.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그러한 사실을 내색하지 않는다는 점이 말입니다. 할아버지 외에 인간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태도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 친구가 괴물에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을 때도, 아무런 고민 없이 구하려고 몸부터 나서는 것도 할아버지의 유언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일지도.

2화 자신을 위해

2020. 10. 11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주인공이 무엇을 향해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에피소드.

유지는 몸에 양면스쿠나가 씌어진 상태, 하지만, 백발의 안대 교사는 유지에게 양면 스쿠나가 몸에 있지만 자아를 유지하는 1000년에 1번 태어나는 인재라고 평합니다. 주인공이니까, 당연하지만, 능력자 배틀물일수록 주인공이 비범한 재능을 가진 캐릭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죽은 사람을 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을 시청자에게 인식하게끔 만들어요.

이타도리 유지 :
自分が死ぬときのことは分からんけど生き様で後悔はしたくない
내가 죽을 때의 일을 모르지만 살아가는 방식으로 후회는 하고싶지 않아
- 주술회전 part 1 2화 자신을 위해

이 에피소드에서 보여주는 것은 죽은 사람이나 가족이라도 결국에는 타인이니, 무언가를 선택하고 행동할 때는 그 원리나 원인을 타인의 말에 의지하거나 의존하지 말라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스쿠나를 모으는 이유를 타인을 구하라는 할아버지의 유언이 아닌 본인이 해야하는 사명감이라는 레벨로 업그레이드하고 능력자 배틀물 스토리의 주축으로 있을 수 있게 만드는 에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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