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운동 음식 뷰티 청소

나는 왜 쉬어도 피곤할까? 리뷰 -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

금태양 2021. 3. 4. 17:31
728x90
반응형

책 소개

제목은 나는 왜 쉬어도 피곤할까? 피로 전문 닥터가 가르쳐 주는 꿀팁 70가지라는 책입니다. 지은이는 구도 다카후미, 옮긴이는 이혁재입니다. 총 197페이지로 되어있고, 발행일은 2020년 5월 30일, 발행처는 학원 문화사입니다. 책의 키워드는 수면법, 식사법, 일하는 법, 스트레스 케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나는 왜 쉬어도 피곤할까? 책 표지

저자 소개

구도 다카후미는 의사로 후쿠오카 현 미야마시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목차 소개

파트 1은 피로를 풀어주는 수면법, 파트 2는 피로를 이기는 식사법, 파트 3은 피로를 이기는 생활 습관, 파트 4는 피로를 줄이며 일하는 법, 파트 5는 피로를 이기는 스트레스 케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책에서 인상깊은 내용 소개

저자가 책에서 쓴 수면법 중 하나로 저녁에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면 좋다는 내용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특히 불면의 주범은 블루 라이트라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이 문제라고 합니다. 불면증을 완화하려면 밤 10시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 하라고 지은이는 충고합니다.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이 밤 10시부터 수면 중인 새벽 2시까지 계속 분비되기 때문에, 밤 10가 지나면 스마트폰이나 다른 기계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책에서 쓴 생활습관 중 하나로 달력에 간단한 진료카드를 적기만 해도 피로가 줄어둔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작은 불편 사항들을 그날그날 달력에 적으면 데이터가 축척되기 때문에 자신의 몸이 무엇때문에 불편한지에 대해 드러난다고 합니다.

저자가 쓴 생활습관 중 하나로 우울할 때는 청. 미. 감 법칙으로 스트레스를 경감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청소, 미소, 감사라는 가치를 실천하면 스트레스를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가 환자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기품이 있을 것, 솔직할 것, 물건을 소중히 다룰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가 책에서 쓴 일하는 법에서 인상적인 내용은 비교병이 마음을 제일 아프게 한다. 인간관계에 상하 없고, 세상에 OX없다, 입니다. 위아래 따지지 않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나이가 많은 분을 만나도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대하면 상대방도 나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는다고 합니다. 아랫사람이라고 해서 막 대하거나 하면 스스로 인간관계를 피곤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지위나 능력, 연봉 등을 따져 보니 나보다 위 혹은 아래다.

이렇게 아무런 근거도 없이 자기만의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마운팅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면 동시에 자기 자신도 평가대상이 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마운팅은 열등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사고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고 방식에 빠지면 강박 관념을 갖게 돼 큰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위 매기기를 그만두면 자신이 편해진다고 합니다.

728x90

피로를 줄이며 일하는 법 중에 스트레스 없이 사람을 대할 때는

"참 대단합니다"

"센스 있으시군요"

등의 칭찬을 하면 말 많은 사람은 만족스러워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어색한 사람에게 대단합니다 같은 표현을 많이 쓰면 분위기 좋은 대화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피로를 이기는 스트레스 케어 중 지나친 염려는 부정적인 생각만 불러, 고민될 때는 닥치고 행동하라고 저자는 조언합니다. 고민될 때는 멍하지 있지 말고 몸을 움직이거나 해야 할 집안일의 목록을 적어보고 중요한 것부터 위에서 차례대로 담담히 해결해 나갈 것을 조언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하면 뇌는 물론 몸도 스트레스를 받아 지쳐버리니,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부정적인 생각의 악순환은 바로 끊어버리자는 것이 지은이의 요지입니다.

스트레스 케어 중 인상깊은 내용은 고민이 있을 때 조금 힘든 운동을 30분 하라는 조언입니다. 운동은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연구를 통해서 증명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몸을 움직여야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리뷰

책의 요지는 피로가 풀리고 심신이 가벼워지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입니다. 일러스트, 읽기 쉬운 레이아웃이 인상적입니다. 이 책을 소개하는 인터넷 페이지에서는 현대 여성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실천 가능한 습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잠을 충분히 잘 수 있고, 과중한 업무, 회식이 없는 직장에서 일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저자의 말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 살면서 8시간만 일하고 칼퇴근이 가능하고, 회식이 없는 직장, 군기가 없는 직장이라는 축복받은 환경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비율은 전체 직장인 중 얼마나 될까요? 순수하게 궁금합니다.

그래도 피곤함을 경감하는 실천가능한 생활습관을 하고 싶으신 사람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