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비의 세일러복, 귀멸의 칼날, 쿠로코의 농구, 나루토 등 가난이라는 소재는 애니메이션화되는 만화 내에서는 잘 다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왜일까. 한마디로 가난이라는 소재는 상업적인 팔리는 만화를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는 아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만화라는 것도 결국에는 문화상품, 즉, 스토리와 캐릭터를 고객에는 파는 상품이라서 너무 현실적으로 부정적인 부분을 드러내면 이게 만화라는 상품의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니까 그런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돌고돌아 상업성과 관련된 이야기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만화라는 것도 연령대로 10대 이상, 경제적으로는 중산층 이상을 위한 소비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enterainment 상품이니까, 팔리는 요소를 넣고 만화를 제작하는 것..